여행

2008/06/02 00:22
설레임 반.
두려움 반.
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.
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.
모든 것을 내 힘으로. 내 결정으로.
가서 철 좀 버리고 와야지.
그동안 철든 척 하느라, 혹 철 들려고 무겁고 힘들었다.
준비는 완벽.
책 세권과 MP3에 노래를 꽉 채웠다.
나머진 대충 상황에 따라.
기다려라. 내가 간다.
6월의 제주도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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