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울할 땐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본다.
막다른 골목에 몰려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때
차갑게 현실로 돌아온다.
그러면 조금 나아지곤 한다.
대충 합리화한다고 해야 할까...
적어도 이런 상황은 아니니 우울해 하지마. 뭐 이런.
이것도 안 되는 날엔 그냥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.
심장이 툭 떨어지는 느낌.
그리곤 울거나 자거나 둘 중 하나다.
오늘 날씨는 정말, 슬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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